이대역 정신과 - 부모님이 동반으로 치매에 걸리는 걸 상상해보셨나요?
70대 어머니와 80대 아버지를 고향에 모시고 있는 40대입니다. 저는 대학 진학을 위하여 서울에 올라온 이후 취직과 결혼까지 해서 이제 서울에서 가정을 꾸린 지도 20년이 되어갑니다.
부모님이 모두 나이에 비해 정정하시고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어느 정도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요. 최근 주변에서 노부부가 함께 치매에 걸린 이야기를 몇 번 듣다 보니 갑작스럽게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대화도 나눌 상대가 있어서 혼자 생활하시는 것보다 관련 질환의 위험성은 낮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의하여야 부모님이 오랫동안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전되면서
사회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전되면서 우리나라도 국민 5명 중의 1명이 65세 이상인 고령층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부가 모두 치매로 진단받은 사례 역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족 내에서 두 번째로 치매로 진단받는 것을 동반 치매라고 일컫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는 2,857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4년 사이 약 86%가 증가하면서 5,32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노부부가 함께 진단받은 경우로서 일상을 영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대역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동반 치매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진단을 받으면
부부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경우 상대방도 발병하여 동시에 앓게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이에 대한 주의와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분당서울대의료기관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60세 이상의 노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로 진단받은 배우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발병한 배우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감이 높아지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데다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치매가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치매 노부부에게 맞는 국가적 지원책의 확대가 요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 노부부
노부부가 모두 치매를 앓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물건을 둔 위치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한 말도 기억하지 못하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는 노부부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면서 자녀들의 걱정을 부르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온전하지 못한 데다 성격에도 변화가 찾아오면서 부부 사이의 다툼이 잦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전처럼 일을 할 수 없다 보니 생계를 유지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가 진단을 받은 경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건강 유지에 대한 동기도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실제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운동
신체 활동은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치매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노부부가 모두 진단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하여 뇌로 가는 혈액의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면 이미 시작된 치매의 진행을 늦추어 경과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환의 예방은 물론 진행을 늦추어 건강한 상태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고령층의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신체 건강을 해치는 결과로 돌아올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는 걷기 운동을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지속하면 햇볕을 충분히 쬐어 골다공증 예방과 숙면 촉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적절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신체와 정신 모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근력 운동은 체중이나 심혈관질환 여부, 그리고 관절 상태를 고려하여 진행하여야 하는 만큼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행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조기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가 발병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고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 질환의 단계에서 발견하면 더욱 조속한 대응도 가능합니다.
치매의 진행 단계에서 무증상 단계를 지나 건망증 단계에 들어섰을 때 약물의 도움을 받는다면 진행이 크게 더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고령층이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정성으로 당신의 마음을 듣는
이대역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노부부 중 한 명이 치매로 진단을 받았다면 보다 자주 면밀한 검진을 통하여 미리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하면 검사는 물론 건강 관리에 대한 다양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대역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