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정신건강의학과 - 뉴스 속 폭력적인 조현병의 모습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공덕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는
당신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공덕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
"최근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성실한 아들이었는데 대학교 입학 후 한 학기가 지나면서부터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원래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언젠가부터 학교를 가지 않는 것은 물론 사람도 전혀 만나지 않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학교에 가면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비웃는 것 같고 수업에도 집중이 안 되어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아 가기 싫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수업을 빠지더니 지금은 자신의 방에서도 나오지 않고 커튼을 치고 문을 잠근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조현병의 증상과 비슷해 보이는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면 어떤 상태일까요?"
일상에서 조현병을 가진 사람에 관한 소식을 접한다면 뉴스에서 보도되는 사건 사고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질환을 폭력성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인데요. 실제로 뉴스에서 다루는 사건 사고는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중 극히 일부와 관련되어 있는 사례일 뿐입니다.
조현병을 먼 나라 이야기로 여기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 발병률은 0.5~1%에 이르며, 환자 수로 환산하면 25만~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환에 대한 오해 때문에 꽁꽁 숨기고 있어 알 수 없거나 꾸준하게 진료를 받고 충분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어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덕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에서 미디어로 인한 조현병의 잘못된 인상을 바로잡으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준비해왔습니다. 함께 확인하시죠!
의욕과 활동량, 감정표현 등이 줄어든다면 '음성증상'
조현병을 가진 사람을 일상생활에서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 이유는 이들이 일반적인 편견과는 달리 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이 길에서 주변 사람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 이들은 외부 활동을 피하고 대인관계 역시 맺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처럼 정상적인 경우에 보였던 행동들이 줄어드는 걸 ‘음성증상’이라고 합니다. 의욕이 사라지면서 활동량이 줄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흥미가 사라지면서 즐거움이나 행복을 느끼는 활동도 하지 않게 됩니다. 말수가 줄어들고, 질문을 하더라도 거의 답하지 않는 무언증이 나타나며, 표정의 변화가 줄어드는 등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일이 점점 감소합니다.
환청, 환시, 망상에 시달린다면 '양성증상'
있어야 할 것이 없는 음성증상과는 반대로 정상적인 경우엔 보이지 않았던 행동이나 증상이 생기는 걸 ‘양성증상’이라고 합니다.
흔히 조현병의 증상으로 잘 알고 있는 환청과 환시 등이 대표적인 양성증상에 속합니다. 환청으로는 자신을 비난하거나 행동을 지시하는 목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으며 목소리끼리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음이나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환청보다는 드물지만 환시나 확촉, 환미, 환후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피해망상, 다른 사람과 자신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망상, 누군가가 자신을 조정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조정망상, 감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감시망상 등이 나타납니다. 횡설수설하면서 단어를 지어내서 말하는 와해된 언어도 대표적 증상 중 하나입니다.
>> 함께보기: 환자가 직접 쓴 와해된 언어를 확인해볼까요? (클릭)
발병 원인은 하나로 단정하기 어려워
발병 원인은 한두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고 복합적인 요인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 생물학적인 요인의 영향력이 여타 정신질환 중에서도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렇다고 조현병이 유전병이라거나 부모가 앓고 있다고 해서 자녀가 반드시 앓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면 발병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으며 이것이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될 때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아동기의 학대, 사회적 고립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는 재발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질환이기에 꾸준히 진료받아야
조현병은 만성질환으로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꾸준한 진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증상을 줄여나가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요. 여기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약물입니다.
환청이나 망상과 같은 증상을 호전하는 데는 항정신병약물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찾아 대응하고 동반질환을 살펴 이에 대해서도 함께 대응하게 됩니다. 급성 증상이 호전되면 이후에는 일상생활 기능을 복구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유지를 위한 진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약물은 2년에서 3년 정도 복용하여야 하며, 의료진의 진료에 따라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의 역할도 중요해
조현병은 환청과 환각, 망상이 동반되는 만큼 자신의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병식이 없다고 일컫는데, 여기에 해당하면 의료기관에 내원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대응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이때 필요한 건 가족과 지인의 역할입니다. 이들이 환자의 조현병을 인지하고, 그를 설득해 내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공덕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
지금도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 중 많은 수가 꾸준한 진료를 받으면서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 혹은 진단을 받는 것이 두려워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뉴스에 등장하는 극단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학적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
공덕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는 조현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