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정신과 - 버리지 못하는 당신, 혹시 저장장애?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드립니다
공덕 정신과,
마포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당신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공덕 정신과, 마포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강박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수는 2018년 28,187명에서 2022년 40,042명으로 42%가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만 32,363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만큼 더욱 높은 증가세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강박장애에 해당하는 여러 하위 개념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저장강박이라고도 불리는 저장장애인데요. 전국적으로 악취와 사회적 고립, 대형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각 지역의 지자체가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덕 정신과, 마포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저장장애란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지금부터 살펴보실까요?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 저장하는
저장장애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 무언가를 모으고 저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정신질환을 가리킵니다. 그리스 철학자인 디오게네스의 이름을 따서 디오게네스 증후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본 질환은 사물에 대하여 지나치게 집착하는 데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들은 소유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쓰레기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절대 버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 삶의 공간을 망가뜨리고 삶을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요. 공중 위생을 저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며 화재 발생 시에는 대형 화재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규모를 제대로 알기 어려워
각 지자체나 미디어를 통하여 저장장애를 앓는 사람을 구조한 사례가 종종 보도되고 있지만 이들의 규모를 명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은 스스로가 병적으로 무언가를 수집하고 있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에, 스스로 진료를 받으려 하기보단 오히려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지 않으려는 경향이 짙습니다. 일선의 의료진 역시 다른 강박장애에 비하여 저장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내원을 거부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본인의 의지로 내원하는 경우는 드물며 가족이나 친지 등 다른 사람의 긴 설득 끝에 끌려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곁에서 꾸준히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진료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집 영역은 물건 외에도 다양해
저장장애라고 하면 가치가 없어진 물건을 버리지 못해 쌓여 있는 모습부터 떠오릅니다. 오래된 신문이나 잡지, 옷, 다 사용한 생활용품의 케이스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외부로부터 수집해 쌓아두기도 합니다. 고장 난 각종 전자제품을 모아두는 사람도 있으며 음식물을 가져다가 모아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는 특히 극심한 악취를 유발하며 벌레를 꼬이게 만들어 위생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애니멀 호딩'
흔하지 않지만 수집의 대상이 동물인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입니다.
본 사례는 동물을 위한 적절한 공간과 영양, 관리를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이면서 본인은 그 상태를 인지조차 못하는 상태에 해당합니다. 돌보지 않아 동물이 사망하면 이 역시 방치합니다. 이에 동물 학대로 강력하게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다만 동물을 구조하고 처벌에만 그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점도 주의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인지행동요법 등의 의학적 개입 없이 동물 구조와 처벌만 진행할 경우 애니멀 호더의 행위는 100%의 확률로 재발한다는 외국의 보고가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무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더욱 많은 호응을 얻는 이유입니다.
약물과 인지행동요법의 병행이 필요
저장장애는 스스로 의지가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꾸준히 돕지 않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약물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인지행동요법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약물로는 항우울제인 세로토닌 제제가 주로 처방되며 일부에서는 항정신병약제와 항불안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요법은 초기에는 병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적 재구성을, 이후에는 물건을 버리는 연습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는 물건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고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인지기술훈련과 물건을 수집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 반응 억제로 구성됩니다.
당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공덕 정신과, 마포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저장장애는 자발적으로는 낫지 않기에 내버려두는 것은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증상이 만성화되면 의학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더욱 까다로워지며 대응 기간도 한층 더 길어지게 됩니다.
대개 11세에서 15세부터 증상이 나타나 만성화되고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세심하게 관찰하여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중년 이후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우라면 다른 원인에 의하여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렸을 때 시작된 것에 비하여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덕 정신과, 마포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은 저장장애로 인해 내원하신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재발 없이 증세를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