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소아 ADHD 치료 - 소아 ADHD 약물 복용을 고민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단 일주일이라도 평화롭게 지내는 게 소원이 된 학부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서 걸려 온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워낙 호기심도 많고 에너지도 많은 아이이기는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이렇게나 자주 사고를 칠 줄은 몰랐는데요. 선생님을 뵐 낯이 없을 정도입니다.
수업 시간에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것조차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싸운 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로 반복되니 선생님께서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권해 주셨습니다. 소아 ADHD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놀랐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 차라리 다행스러웠는데요. 그런데 아직 어린아이인데 약을 복용해도 될지 또 새로운 걱정 때문에 고민입니다.
많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걱정
아이가 소아 ADHD로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보호자가 먼저 약물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또래 관계에도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인 만큼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보호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ADHD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인 약물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고혈압만 하더라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적지 않은 만큼 정신과 약물에 대한 거부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이야말로 역사가 깊으며 다각적인 연구로 효용성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인 복용과 관련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마포 소아 ADHD 치료,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소아 ADHD 약물 치료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메틸페니데이트로 인한 식욕과 체중 문제
5세 이상의 소아 ADHD 케이스에는 주로 메틸페니데이트가 처방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상품명으로는 콘서타, 메디키넷, 메타데이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해당 성분이 들어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아이들에게서는 식욕 감소와 체중 변화, 수면 문제가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식욕 감소와 체중 변화를 관리하기 위하여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는 10세 이하의 소아는 3개월, 그 이상은 6개월마다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간식을 제공하거나 복용 시간을 바꾸도록 하고 있으며 약물 자체를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메틸페니데이트로 인한 수면과 심혈관 문제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는 과정에서 수면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자세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 패턴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수면 다이어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늦게 자는 것이 문제인지, 일찍 깨는 것이 문제인지, 자주 깨는 것이 문제인지를 확인하여 결과에 따라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빈맥이나 혈압 변화처럼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박수와 혈압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NICE 가이드라인에서는 6개월마다, 그리고 용량을 변경할 때마다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하여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대해서도 의료진에게 알려 조정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언제까지 복용하여야 하는지의 문제
소아 ADHD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는 대부분의 질환에서 약물을 처방받으면 언제까지 복용하여야 하는지 걱정하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일단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물을 복용하는 기간은 포괄적 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NICE 가이드라인에서는 의료진과 보호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약물요법을 지속할지 상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약물에 대한 선호도와 경과 및 결과, 이상 증상, 필요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하여 지속할지, 또는 중단할지, 혹은 약물을 변경할지 결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상태에 따라서 감량하거나 중단할 수 있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포괄적인 평가를 진행하여 약물로 인한 이득이 더 크다면 복용을 지속하고, 반대라면 복용을 중단하거나 감량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약물을 복용하다가 중단한다고 해서 ADHD 증상이 악화된다고 주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금단 증상의 시기를 거치고 나면 이상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결국 ‘ADHD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괄적인 평가의 결과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면 더 이상 필요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감량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단도 할 수 있습니다.
5. 근거 없는 걱정으로 때를 놓치지 않도록
아이가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 걱정이 먼저 드는 것은 부모님이라면 당연한 마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연한 걱정이나 거부감으로 대응하기에 적합한 시기를 놓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아 ADHD의 경우에는 약물이 효율적인 대응 방법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연구로 뒷받침되어 왔습니다.
정성으로 당신의 마음을 듣는
마포 소아 ADHD 치료,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실제로 ADHD를 확인하는 것 외에도 동반 질환이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약물로 인한 위험도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약물 처방을 진행하게 되므로 앞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걱정이나 두려움이 크다면 의료진에게 이를 알려 더 상세한 정보를 구하고 상의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마포 소아 ADHD 치료,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