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SNS를 중심으로 크게 번지고 있는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근 10대 청소년의 SNS를 중심으로 극단적인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현상이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행어가 바로 ‘뼈말라, 먹토, 프로아나’ 등인데요. ‘뼈말라’는 뼈 윤곽이 도드라질 정도로 마른 몸을, ‘먹토’는 체중 감량을 위하여 먹고 토하는 행위를, ‘프로아나’는 거식증에 동조하고 이상화하는 것을 뜻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섭식장애로 인하여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도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에는 9,474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13,129명으로 3년 만에 39%가 증가한 것입니다.
오늘은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대표되는 섭식장애가 얼마나 위험한 문제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식증에 대한 오해
섭식장애는 크게 신경성 식욕저하증으로 불리는 거식증과 신경석 폭식증으로 불리는 폭식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잘못 퍼져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두 가지가 아예 구분되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음식을 많이 먹는 것과 거부하는 것은 언뜻 정반대의 증상 같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두 가지가 번갈아 가면서 반복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폭식증은 2시간 이내에 평소 먹는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을 먹고 불쾌감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가리킵니다. 많이 먹고 편안한 상태에 있다면 단순한 과식이지 폭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2. 거식증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오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음식을 거부하는 만큼 식욕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식욕이 있는 것은 물론 오히려 일반적인 경우보다 식욕이 더 크고 이에 집착하는 경향도 큽니다. 다만 체중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참는다는 점이 거식증의 특징입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거식증이라는 사실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을 뿐 아니라 먹으면 곧장 토하다 보니 신체 내부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해질 경우 실신 또는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10대 사이에서 유독 많은 이유
통계를 보면 섭식장애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 중 절반이 10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같이 청소년기에 유독 두드러지는 이유는 이 시기의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와 정신이 모두 발달 중인 시기로서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정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또래 관계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인관계 문제도 적지 않게 작용합니다.
불안정한 10대 시기에 깡마른 아이돌 몸매를 선호하는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자신의 몸매가 싫어지고 평범한 몸매도 왜곡된 시선으로 보는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례도 늘어나곤 합니다.
4. 거식증과 폭식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거식증과 폭식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섭식장애 자체에 대한 처치가 들어가는 동시에 전반적인 심리요법을 함께 진행하여야 합니다. 한 가지 사안에 대하여 두 가지 접근 방법을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이것을 투 트랙 접근법(Two track treatment)이라고 하는데요. 문제의 핵심은 바로 자존감에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낮은 자존감은 섭식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일 뿐 아니라 이를 지속하고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 개선한다면 제대로 된 개선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일시적으로 개선이 되더라도 곧 재발하여 문제가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자존감에 대한 심리요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5. 어릴수록 예후가 긍정적인 질환이기에
섭식장애는 나이가 어릴 때 의학적 대응을 시작할수록 더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드문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소년은 이를 단순히 살을 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심각한 문제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단을 받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건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인식한 후에는 적은 양이라도 하루에 3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식사 일기를 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업이나 대인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등 자신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하나씩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빨리 일상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겠죠.
6. 단순한 음식 섭취의 문제가 아니라
섭식장애는 단순한 음식 섭취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건강과 깊게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개선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조기에 대처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방치하다 보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심각한 경우에는 자살 위험성까지 높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정성으로 당신의 마음을 듣는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섭식장애가 지속되면 각종 신체적 합병증이 나타나면서 다양한 내과적 문제로 더 커다란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건강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하려면 가능한 한 조속하게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요법과 정신요법, 행동요법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부담을 가지지 말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공덕 다이어트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