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정신건강의학과 -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장마,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역대 최악의 폭염과 습도,
여러분의 정신건강은 괜찮으신가요?
마포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
기상청이 2025년 여름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함에 따라 많은 사람의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열사병과 열경련, 열탈진과 같은 각종 온열질환의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집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에어컨 사용량을 늘리면 냉방병으로 인한 각종 호흡기 증상과 몸살, 소화불량을 앓을 위험성이 높아지죠.
폭염과 장마가 유발하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기분이 나빠지는데다 더욱 심각한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인데요. 마포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온과 습도에 따라 높아지는 불쾌지수
불쾌지수는 1957년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근무하는 기후학자 톰(Thom)에 의하여 제안되었습니다. 기온과 습도를 이용하여 날씨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불쾌감을 수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68 미만인 상태에서는 모든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고 68을 넘어서면서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5를 넘어서면 전체 인원 중 절반이 불쾌감을 느끼고 80을 넘어서면 전원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만 인종에 따라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데요. 한국인의 경우 불쾌지수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끼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에 따라 불쾌감이 상승하는 이유
기온이 높아지면 공격적인 행동이 늘어나고 충동성도 높아집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지면 피로감을 더욱 심하게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열을 발산하기 위하여 땀이 나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마르지 않아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거죠.
또한 기후변화와 정신건강은 직접적인 방식 외에도 간접적인 방식으로도 관련이 있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즉, 날씨로 인한 생활 방식 및 양식의 변화가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우울증 위험 증가
가톨릭의대와 서울대, 부산대의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기온 상승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에 비하여 얼마나 높아졌는지에 따라 연구 대상자의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거주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 기온과 비교하여 1도 높아질 때마다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답변이 13% 늘어났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상승한 기온이 주민의 우울 증상을 높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으로 병동생활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
기후변화와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는 또 다른 연구 결과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발표한 폭염과 정신질환 사이의 상관관계 분석 논문이 있습니다. 11년에 걸친 조사 기간 동안 상위 1%의 기온에 해당하는 29.4℃를 기록할 때마다 정신질환으로 병동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조사한 것인데요.
연구 결과, 실제로 정신질환으로 병동생활을 시작한 사람의 14.6%가 폭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중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19.1%로 집계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하여 고령층이 기온 상승에 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폭염과 장마로 들끓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를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덥다고 냉방 기기를 과도하게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실외와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에서 7℃ 사이가 적당하며 일반적으로 26℃ 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습도를 40%에서 50% 사이로 유지하는 것도 상쾌하고 산뜻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불쾌지수는 습도와 높은 관련성이 있는 만큼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을 흘려 수분 손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 시간에 한 잔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여 신체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기후변화와 정신건강 사이의 관련성이 적지 않은 만큼 여름철에는 더욱 마음을 잘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개념인 ‘마음 챙김’으로 마음을 다스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지금 이 순간에 주목하여 자신의 마음과 바깥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분 나쁜 사건이나 상황이 아닌 지금 현재의 내가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정성으로 당신의 마음을 듣는
마포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학과입니다
마포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챙기고 다독인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감당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무조건 견디려 하지 마세요. 마포 정신건강의학과, 마포성모정신과 의료진은 이른 폭염으로 지쳐가는 여러분이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