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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장애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 발모벽 내버려두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여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워낙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게 잘 자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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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Nov 19, 2025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 발모벽 내버려두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여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워낙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게 잘 자라준 아이라 지금까지 별다른 고민이 없었는데요. 얼마 전에 아이의 머리에서 휑하게 빈 곳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머리카락을 자꾸 뽑는 습관이 생겼는데 곧 고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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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그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이리저리 찾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발모벽인 것 같은데 본인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것 같다고 하는 상황에서 제가 정신건강의학과를 가자고 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본인이 알아서 고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게 나을까요, 설득해서 함께 내원하는 게 나을까요?

    머리를 뽑는 일이 반복된다면​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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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모벽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머리카락을 반복적으로 뽑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지는 모양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한곳을 집중적으로 뽑기 때문에 동그란 구멍이 난 모양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형탈모와 비슷한 모양 때문에 종종 오인되는 경우가 있지만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머리카락이 저절로 빠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헤어라인을 따라 전체적으로 뽑아서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흔히 아는 M자형 탈모와 같은 형태를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이 닿는 대로 마구잡이로 뽑아 특정한 형태를 띠지 않고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붉은 흉터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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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본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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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으로 추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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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모벽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쾌하게 규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로 우울한 감정을 느낄 때, 걱정이 많거나 불안할 때, 공포감을 느낄 때 나타나며 활동할 때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TV를 보거나 하는 등 손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에서는 강박증 및 충동조절 장애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머리카락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머리카락을 뽑으면 쾌감을 느끼고 긴장이 풀리게 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나 눈을 찡긋거리고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틱과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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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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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모벽은 주로 아동기나 소아청소년기에 시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자신이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대개 부모와의 관계에서 애정과 관련한 문제를 겪고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발병 시기가 6세 이전이라면 비교적 쉽게 개선이 되지만 13세 이후라면 만성화가 되기 쉽고 예후도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33%에서 40% 정도는 뽑은 머리카락을 씹거나 삼키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만큼 소화기관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한 외과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도록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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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흔성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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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모벽을 가능한 한 빠르게 대처하도록 권장하는 또 다른 이유는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한곳의 머리카락만 뽑게 되면 모낭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모근이 손상을 입어 같은 자리에서는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반흔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진행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반복적으로 뽑는 부위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부분적인 탈모가 발생하지만 심해지면 머리 전체로 증상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우울제 계열인 SSRI를 이용하는 약물요법과 함께 인지행동요법, 습관반전훈련, 정신요법 등의 행동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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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혼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간혹 나쁜 습관을 고친다는 이유로 아이를 다그치고 혼내는 부모님도 있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을 뽑는다는 행동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자각하고 있더라도 이를 혼내서 개선하겠다는 생각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부모님 앞에서 위축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내버려두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탈모와 같은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설득하여 함께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진의 진단과 의학적 도움을 받으면 비교적 교정이 쉽기 때문에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것을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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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인지행동요법을 통하여 머리카락을 뽑는 것이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푸는 방법이 되지 않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인 만큼 평소에 이를 관리하는 것이 예방과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발모벽의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고 있는 다른 질환인 강박증이나 틱장애, 뚜렛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련 증상이 의심된다면 단순히 잘못된 버릇이나 습관이라고 내버려두지 말고 그 원인을 찾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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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으로 당신의 마음을 듣는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우리가 흔히 나쁜 습관이나 버릇으로 여기는 발모벽은 사실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보내는 구조 신호입니다. 머리카락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뽑으면 긴장이 풀리며, 특히 손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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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를 다그치거나 내버려두면 증상은 악화되고, 반흔성 탈모로 이어져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요법, 습관반전훈련으로 스트레스를 정상적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고, 강박증이나 틱장애 같은 동반 질환도 함께 평가합니다. 단순한 버릇이 아닌 질환으로 인식하고 조기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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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마포센트럴아이파크 정신과, 마포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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